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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파미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시티 리버풀 외 8경기)

스핀스코어 2017. 9. 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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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들의 이동이 많이 없어서인지 조금은 심심한느낌이 들었던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맨유의 출발이 지난 몇시즌과 달라 꽤나 인상적이다. 허더서필드의 약진도 눈에 띤다.

 

 

 

 

Tufami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2017-2018)

 

 

 

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맨시티

워커와 다닐루가 가세한 양쪽 풀백덕분인지 꽤나 탄탄해진듯한 느낌의 수비진.

하지만 아게로나 헤수스의 골 결정력이 상당히 아쉽다.

즉, 해결사가 무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리버풀

리버풀의 공격적인 성향이 살라가 가세하면서 더욱 파괴적인 모습이다.

마네-피르미누-살라 셋이서 뛰면 수비라인이 자동으로 망가짐을 볼수있다.

다만 수비진이 아주 두텁다는 느낌을 가지긴 어렵다.

 

결론 - 마네와 살라의 양쪽측면을 막는데 급급하다가 맨시티의 공격이 많이 무뎌질듯.

원정이지만 리버풀이 가져가는 경기가 될듯하다.

예상스코어 1-2 리버풀 승리.

 

 

 

아스날 본머스

 

아스날

정인영 아나운서의 예상대로 리버풀에게 발려버린 아스날. 

홀딩 코시엘니 몬레알의 쓰리백은 완전 개망. 산체스나 지루, 라카제트 모두 의욕상실 버전이다.

이번엔 홈이니 좀 해주겠지라고 생각하기엔 전혀 폼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본머스

3패로 시작하고 있지만 데포가 가세한 본머스는 분명 한방을 갖고있다.

베고비치의 미친선방을 주목하라.

득점력을 올려줄 필요는 있다.

 

결론 - 먼가 어수선한 수비진과 팀내 분위기의 아스날을 상대로라면 본머스도 분명 승점을 가져갈만하다.

아스날은 이번시즌 살아날것인가? 벵거의 거취를 주목해보자.

예상스코어 1-1 무승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브라이튼 브로미치)

이름 더럽게 기네...귀찮은 녀석들.

 

브라이튼

아직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고, 아는선수도 별로없다.

뉴캐슬에서 뛰던 팀 크룰 골키퍼가 있고, 레딩과 첼시 아스톤빌라등 여러팀을 거쳐간 노장 시드웰도 보인다.

좀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브로미치

론돈 롭슨카누에 로드리게스까지 가세하면서 공격에 조금더 무게를 싣고 있다.

가레스 베리로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다.

 

결론 - 두팀이 마지막으로 만났던건 83년도이니 예전 기록밖에 없다. 

다만 홈이라는 잇점이 더해진다면 분위기좋은 브로미치 상대로 승점 1점은 가능할듯 싶다.

예상스코어 2-2 무승부.

 

 

 

에버튼 토트넘 (에버턴 토트넘 핫스퍼)

 

에버튼

가장 큰 사건은 뭐니뭐니해도 루니. 하지만 시구르드손 영입도 개꿀.

다만, 시즌 초반에 부상자들이 조금 많다. 

루니의 존재감은 맨유때보다 좋지만 최근 음주운전과 외도문제로 시끄럽다.

토트넘

워커를 보내고 오리에를 데려왔지만 아직 사용을 못하고있다.

데이비스와 트리피어 양쪽 풀백은 수비는 몰라도 공격적으로 보면 워커와 로즈에게 못미친다.

 

결론 - 구디슨파크에서의 에버튼은 상당히 저돌적이며 거칠다. 

이런팀을 만났을때 토트넘이 해결책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향이 많다.

제대로 된 선수영입없는 올시즌의 토트넘은 꽤나 고전할 것이다.

예상스코어 2-1 에버튼 승리.

 

(이미지 출처 : skysports.com)

 

 

레스터 첼시

 

레스터

지난시즌 캉테에 이어 드링크워터까지 첼시에게 뺐김. 아주 주요자원만 쏙쏙.

마레즈를 지킨것만으로 만족해야함.

첼시

코스타문제로 시끄럽긴하지만 모라타가 제역할을 해주고 있고, 골을 넣을 선수는 넘친다.

넘쳐나는 미드필더자원. 누굴써도 위력적이다.

 

결론 - 레스터의 홈빨도 무시못하지만 약해진 중원을 빨리 보강하지 않으면 강팀상대로는 힘들지 싶다.

초반에 번리에게 덜미를 잡히긴 했지만 첼시의 공격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예상스코어 1-3 첼시 승리.

 

 

 

사우스햄턴 왓포드 (사우샘프턴 왓포드)

 

사우스햄턴

키워서 남주기 전문인 싸햄이 이번엔 제이 로드리게스를 브로미치로 양도했다.

크게 전력누수가 있는건 아니지만 폭발적인 모습은 보이고 있지 못하다.

왓포드

수비진에 꽤나 신경쓰는 올시즌이다.

초반 3라운드에서 좋은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부상자들도 좀있고 브리토스는 출전정지다.

 

결론 - 실바가 이끄는 왓포드가 올시즌은 조금은 다른모습으로 선전할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기본전력이 나름 탄탄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승점3점을 따내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예상스코어 1-1 무승부.

 

 

 

스토크 맨유 (스토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토크

토트넘의 케빈 비머, 브로미치의 대런 플레쳐, 나름 레알에서 뛴바있는 헤세등을 야심차게 데려옴.

하지만 추포모팅, 샤키리, 헤세의 공격라인이 무척 파괴적이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음.

맨유

심혈을 기울여 데려온 공격수가 이렇게 초반부터 활약해주는것 보지 못한것같다.

무실점에 10득점. 아무리 초반 3경기지만 이게 어쩐일인가 싶다. 루카쿠의 고공행진은 계속될것같다.

 

결론 - 스토크의 수비진이 약한편은 아니나 맨유의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역습이 좋은 스토크도 아니다. 점수내기 어려울것이다.

예상스코어 0-2 맨유 승리.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 

 

번리

수비에서 바슬리, 중원에 잭 콕, 공격에 월터스를 보강했다. 

전반적으로 나이가 어린 번리 선수단에게 노련미를 선사하려는 것일테다.

수정궁

마마두 사코를 눌러앉힌거 외에는 뭐 이렇다할만한 영입선수가 없다.

게다가 한골 먹으면 넣는다던 크팰이 무득점이다. 

 

결론 - 벤테케를 제외하고는 공격진 줄부상인 크팰. 

번리의 빠른 공격과 조직력에 꽤나 고전할것이다. 과연 4경기만에 감독경질 이루어질것인가?

예상스코어 1-0 번리 승리.

 

 

 

스완지 뉴캐슬

 

스완지

잭 콕과 시구르드손을 보내고 기성용은 부상인데, 중원이 어떨까 걱정됐지만 그런대로 버텨내는 모습이다.

취사선택을 정확히 해내야만 하는 올시즌이다.

뉴캐슬

베니테즈감독이 드디어 첫승을 올렸다. 하지만 미트로비치가 출전정지.

강등과 승격을 롤러코스터처럼 반복하고 있는 뉴캐슬에겐 잔류가 최우선과제.

 

결론 - 크게 관심이 가는 경기는 아니다. 아마도 뉴캐슬이 조금더 공격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스완지가 적절히 막아내며 승점 나눠먹기가 될듯하다.

예상스코어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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