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파미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 토트넘 외 8경기)
▶원래 잘하던 놈들이 잘하는거야 그런가보다 하지만, 수정궁 너네는 한골도 넣지 못하고 5전 전패라니,
내가 다 창피하구나. 믿는것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맨시티 원정이라니 6연패는 기정사실이겠구나. 안녕~
Tufami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2017-2018)
웨스트햄 토트넘
웨햄
란찌니와 콜린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부상에서 복귀하는 모습이다.
전력자체는 괜찮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을 늘 가지고있다.
노블,쿠야테의 중원에 치차리토, 캐롤, 안토니오 정도면 준수한 스쿼드지만 가끔 의욕을 잃을때가 있다.
토트넘
완야마가 빨리 돌아와야 전력이 조금더 안정적 될듯하다.
원정에서 잘해놓고 홈에서 자꾸 어정쩡한 팀들한테 비기고 있다. (뭐하는짓이야?)
오리에가 살짝 의욕이 과다한듯한데 포체티노가 잘 다독여줄는지.
결론
웨햄 전력이 많이 올라왔다고는 하지만 최근 케인의 물오름이나 토트넘의 탄탄한 전력에는
아직은 살짝 모자라는 느낌이다.
어떻게든 이길만한 골은 만들어낼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이 토트넘이다.
결정적으로 웨햄이 승점 1점 얻자고 텐백을 한다던가 수비적으로 나올팀이 아니란 얘기다.
시원하게 맞불놓고 아쉽게 지는 경기가 그려진다.
예상스코어 1-2 토트넘 승리.
번리 허더스필드
번리
지난 시즌에는 홈에서만 잘하더니 이제 원정에서 리버풀, 토트넘을 상대로 고춧가루까지 뿌리고있다.
이 녀석들! 이렇게나 성장하다니, 내가 다 흐뭇하구나.
속공좋고 확실한 공격루트와 전술을 갖고 있으니 그것만으로 좋은데, 우드가 초반부터 날아주고 있다.
허더스필드
전형적인 승격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승점을 얻기위해 최대한 애써본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덧 6위라니, 본인들 스스로 대견해하면서 살짝 긴장될 시기다.
이러다 우리가 빅4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이경기만 잡으면 3위권인데, 내년 챔스는 어떻게 치루나.
결론
득점력까지 장착된 번리이고 게다가 홈이다.
허더스필드와는 박빙의 상대전적이었지만, 한 시즌 먼저온 선배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줄 모양이다.
예상스코어 2-0 번리 승리.
에버튼 본머스 (에버턴 본머스)
에버튼
쓸데없이 리그컵에서 선더랜드한테 분풀이를 한 모양이다.
다행인점은 철저하게 2군 위주의 스쿼드였기에 체력적인 문제점은 없다.
루니가 음주운전으로 벌금까지 내고 사회봉사명령까지 받아서 민감하니 다른애들이 좀 잘해줘야 하지 않겠니?
본머스
리그컵에서 이긴것까진 좋지만 연장까지 간데다 어지간한 1군 스쿼드는 다 사용했다.
너네 19위인데 어쩌려고 그러니. 이번 경기도 쉬워보이지 않는데말야.
데포와 킹의 득점력은 알겠지만, 고립되면 힘들어져.
결론
간만에 에버튼도 득점포가 좀 터지는 날이 될듯하다.
본머스의 압박이 꽤나 괜찮지만, 에버튼도 터프함이라면 알아주는 팀이다.
예상스코어 3-1 에버튼 승리.
맨체스터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맨시티 크리스탈팰리스)
맨시티
득점포가 안터진다고 하자마자 내가 한얘기를 들었는지 갑자기 미친듯이 골을 몰아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왕창 넣기 딱 좋은 팀을 상대한다. 거의 스파링 파트너 느낌.
왠지 떡실신 될거같은데 불쌍하잔냐, 살살좀 하자.
크팰
청용이가 살살 나오는건 좋은데 5전 전패에 무득점이 뭐니,
그나마 리그컵에서 1골 넣었구나. 하지만 왠지 6연패를 지나 7연패로 갈것 같구나.
그 다음 상대도 하필이면 맨유인데다 원정이라니. 안됐다.
결론
리그컵에서 첫골의 맛은 봤지만 맨시티 상대로는 득점하기 쉽지않아 보인다.
골이라도 좀 덜먹는게 유일한 위안거리가 되겠다. 적당히 컨디션 점검을 해보는 시간이 될것이다.
예상스코어 3-0 맨시티 승리.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턴 맨유)
싸햄
몇 년간 다져온 기본전력이 어디로 간건 아니지만 시즌 초반이나 득점력에는 문제가 있다.
이적 논란이 있었던 반 다이크가 첫 선발 출격할것으로 보인다. 과연 실전감각은?
맨유
포그바가 없어도 뭐 이기는데 아무 지장없는 맨유다.
루카쿠는 맨유에와서 완전히 꽃을 피우기위해 에버튼에서부터 그렇게 울어댔나보다.
결론
싸햄의 수비가 꽤 견고한편이만 물올라온 맨유의 공격력을 90분 내내 막기는 쉽지 않을것같다.
그렇다고 싸햄이 골을 성공시킬수 있을것 같지도 않다. 맨유에게 필요한건 단 한골이다.
예상스코어 0-1 맨유 승리.
스토크 첼시
스토크
강팀한테 고춧가루 뿌리는 전문 선수 출격이다. 첼시한테도 먹힐까?
헤세, 추포모팅, 샤키리가 무척 강력하다거나 최고의 조합은 아니겠지만, 분명 한방씩은 갖고있다.
다만 첼시의 화력을 어느정도로까지 버텨줄수 있느냐가 문제겠다.
첼시
루이스의 퇴장으로 아마 센터백은 크리스틴센이 보게될텐데, 이게 약점이 될수도 있다.
대부분의 선수가 상당히 공격적이란점이 장점이자 약점이다. 역습에 노출될수 있다.
결론
약점이 없을것 같았던 첼시가 계속해서 약간의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스토크는 전문 고춧가루팀이다. 드럽게 못하다가 가끔씩 어이없는 결과를 내곤한다.
이 경기가 최대의 이변이 될지도 모르겠다.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다.
예상스코어 없음. 하지만 스토크가 비기거나 이길지도 모르니 조심하자. 라는 나만의 생각.
(이미지출처 : stokesentinel.co.uk)
스완지 왓포드
스완지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다니 대단한 집중력이다.
좋은 자원을 내주긴 했지만 그런대로 쓸만한애들을 몇몇 데리고 온 효과가 조금씩 보이는듯하다.
만들어가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한두골은 만들어낼줄 안다.
왓포드
수비에 대한 칭찬을 하자마자 맨시티에게 6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하지만 스완지 상대로라면 또 해볼만하다는 왓포드의 입장이다.
어차피 슛을 많이 쏘거나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팀은 아니다. 그래도 한방은 있다.
결론
거칠지만 조금은 심심한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 벌써 다른 경기에 밀려 다들 크게 관심없을거다.
또 이런경기가 무승부가 잘나온다. 함 보자.
예상스코어 1-1 무승부.
레스터 리버풀
레스터
예상대로 컵대회는 레스터가 잡아줬다.
연이어 이어지는 리버풀과의 홈경기인데, 이보라가 풀타임을 뛰어줬고 슬리마니의 골이 나왔다는게 중요하다.
리버풀
절반정도의 주전 스쿼드를 사용했지만 또 원정에서의 패배를 당했다.
초반이긴 하지만 올 시즌 원정성적이 너무 좋지않은데다, 마네가 못나온다면 장기에서 포하나 떼고 시작하는꼴이다.
야심차게 데려온 쳄벌린은 아스날에 있을때도 그랬지만 별로 성에 차지 않는다.
결론
원정에서의 약세, 수비의 문제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는 리버풀.
공격으로 메꿔왔는데 최근에는 그나마도 터지지 않고있다.
힘들었던 지난시즌을 이겨낸 레스터가 이제는 살아나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홈에서의 저력을 계속해서 보여줄 레스터다.
예상스코어 3-1 레스터 승리.
브라이튼&호튼 뉴캐슬
브라이튼
본머스와의 2연전 (컵대회포함)을 시원하게 날려먹고 홈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홈에서는 제법하는 브라이튼이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편은 아니지만, 결정력이 있다.
체력적인 부분이 약간 영향이 있을수 있다.
뉴캐슬
2연패후 쾌조의 3연승을 기록했다. 웬일인가 싶다.
4연승을 할수있는 전력이 되나 싶다. 못하란 법은 없지만 여긴 원정이다.
결론
베니테즈가 팀을 만들어온지도 어언 1년반, 패스 위주의 티키타카는 분명히 아니다.
조직적으로 조금 더 훈련이 잘된 뉴캐슬이 경기를 주도해 나갈테지만, 결과가 늘 그렇게 만족스럽게 나오지는 않는다.
막판에 브라이튼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승점 1점씩 나눠가질것으로 예상한다.
예상스코어 2-2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