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파미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토트넘 본머스 외 8경기)

 

▶어느새 33라운드다. 연기된 경기들이 있어 대부분 팀들이 한 두경기씩 더 해야하지만 벌써 리그가 끝나간다니 아쉬울 뿐이다. 

1위 싸움은 이번 라운드가 고비가 될듯하고, 강등권 생존 역시 이번 라운드가 중요한 시점이 될듯하다.

 

 

 

 

 

 

 

Tufami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토트넘 본머스

 

FA컵 1경기를 포함 7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고, 케인의 복귀 소식도 들려온다.

본머스는 스타일상 뒤로 물러나지 않는 맞불파다. 15위긴 하지만 강등은 당하지 않을것이라 자신하는것일테다.

하지만 홈 성적 1위인 토트넘의 화력에 대항하긴 버거울듯.

 

예상 스코어 4-1 토트넘 승.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시티 (크팰 레스터)

 

크팰이 아스날을 3대0으로 박살낼줄이야. 이 기세를 모아 레스터마져 잡으면서 10위권까지 노려봐?

레스터가 주중 챔스 2차전을 준비하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마드리드 원정을 1골차로 버텨주고 왔으니 홈에서 기대해볼만하다. 물론 강등에서도 안전한 편이다.

스쿼드가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몇몇 주요 선수들은 아마 뺄것이다. 져도 좋다라는 것이다.

크팰도 이런 기회 흔치 않다. 여기서 어떻게든 잡아줘야 남은경기 편하게 할수있다. 

왜냐면 크팰의 남은 일정이 헐시티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위권팀들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예상 스코어 2-1 크팰 승.

 

 

 

 

에버튼 번리 (에버턴 번리)

 

홈 성적 3위와 원정 꼴찌가 만났다. 번리로서도 지난 경기 승점 1점 땄으니 이 경기에 대한 집착은 크게 없다.

오히려 에버튼은 이번 경기후 아스날을 내리고 6위까지 올라갈수 있는 절호의 챤스다.

역시 홈에서의 에버튼은 극강이다.

 

예상 스코어 3-0 에버튼 승.

 

 

 

 

스토크 헐시티 

 

상당히 난해한 경기다. 4연패를 당한 스토크가 그래도 여기서 끊어줄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우선 조 앨런의 부상공백이 커보인다. 

그렇다고 헐시티쪽에 점수를 주자니 원정성적이 너무 좋지 않다. 원정은 포기하고 홈에서 승부보는 느낌이다. 

(응? 어딘가 따라하는 느낌이)

서로 해볼만하다 라고 생각할것이다. 왠지 이번에도 발동한 나의 망촉은 헐시티쪽으로 향하고 있다.

 

예상 스코어 1-2 헐시티 승리.

 

 

 

 

선더랜드 웨스트햄 (선덜랜드 웨스트햄)

 

강등 당할때 당하더라도 홈팬들을 위해 가끔의 승리는 필요하다. 웨햄이 스완지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은 했지만 여전한 수비불안에 중원의 핵 노블마져 나오지 못한다면 선더랜드로서는 오랫동안 계속된 무득점을 끊고 승리를 해볼만한 상대다.

데포의 저력을 믿어본다.

 

예상 스코어 선더랜드 2-0 승.

 

 

 

 

왓포드 스완지

 

서로 수비가 불안한 팀끼리 만났는데 오히려 또 이런 경기가 점수는 잘 안난다. 

브리토스가 빠진 왓포드가 조금 삐걱대겠지만 스완지에서 득점을 해줄만한 선수가 많이 없다.

가까스로 1점씩 나눠가질 듯하다.

 

예상 스코어 1-1 무승부.

 

 

 

 

사우스햄튼 맨체스터시티 (사우샘프턴 맨시티)

 

한동안 헤수스에 의존하던 맨시티가 다시 아게로 체제로 돌아왔다. 이 분위기를 그대로 다음 아스날과의 FA로 이어 나가야 한다. 공수전환이 빠른 사햄이지만 중간에 끊기면 맨시티의 역습에 자주 당할 확률이 크다. 

맨시티의 화력은 계속된다.

 

예상 스코어 0-3 맨시티 승.

 

 

 

 

브로미치 리버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리버풀)

 

랄라나, 헨더슨, 마네가 모두 못나오는 리버풀 중원은 스피드와 파워가 딸릴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수비적이지 않은 리버풀이 어쩔수없이 쓰리백으로 나온다? 공격은 어찌어찌 되겠지만 수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로브렌과 마티프 그리고 클라반 모두 빠른 스피드의 사나이들이 아니다. 꽤나 고전하는 경기가 되겠다.

 

예상 스코어 3-2 브로미치 승.

 

 

 

(이미지 출처 : skysports.com)

 

 

 

맨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33라운드 가장 빅매치다. 첼시가 1위를 굳히느냐, 토트넘에게 여지를 남겨주느냐 하는 중요한 한경기가 되시겠다.

맨유가 홈에서 첼시를 이긴게 어느새 2011년으로 6년이나 지났다. 

벨기에 원정까지 다녀온 맨유고 현재 전력으로 본다면 첼시를 잡기는 사실상 역부족이 아닌가 싶다.

맨유의 무승부 생산능력은 올시즌 최고다. 감독이 무리뉴라 그런가?

 

예상 스코어 1-1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