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파미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햄 토트넘 외 8경기)

 

▶벌써 36라운드, 남은 경기는 3경기다. 물론 연기된 경기들이 있기에 많게는 6경기까지 남은 사우스햄턴도 있지만, 대부분 3~4경기가 남아있다.

1위 경쟁이 볼만하고, 챔스진출권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이 가며, 과연 강등의 주인공은 누가될지도 궁금하다.

늘 안쓰러운건 강등되는 팀이지만, 일찌감치 승격을 확정지은 베니테즈의 뉴캐슬이 올라온다니 벌써 기대가 된다.

 

 

 

 

 

 

 

 

Tufami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햄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

 

역시 요즘 대세는 쓰리백인가보다. 오그본나가 빠진후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보이던 웨햄이 두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뭐 물론 무승부일뿐이지만, 놀라운 일이다. 

토트넘의 기세가 무섭다. 첼시가 한번 삐끗이라도 한다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웨햄이 오그본나와 캐롤을 제외하고는 부상에서 많이 복귀했고 토트넘을 자주 괴롭혀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토트넘을 넘을 전력은 아닌듯하다. 선제골넣고 기분만 낼듯.

 

예상 스코어 1-2 토트넘 승리.

 

 

 

 

맨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맨시티가 이긴다. 하지만 벤테케를 한번은 못막을것 같다.

 

예상 스코어 3-1 맨시티 승리.

 

 

 

 

본머스 스토크시티 

 

본머스의 스피드와 스토크의 느긋함이 만나면 어떤결과가 나올지가 궁금하다. 최근 기세는 본머스가 확실히 좋은게 맞지만, 스토크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오히려 잭 윌셔나 고슬링등이 빠진 본머스가 과연 처음으로 3연승을 할것인가 의문이 간다. 마크 휴즈의 자존심을 지킬만한 경기다. 

 

예상 스코어 1-2 스토크 승리.

 

 

 

 

번리 브로미치 (번리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번리의 홈버프가 조금 약해졌고, 브로미치는 롭슨카누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4연패를 당했다. 문제는 5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거다. 두팀다 크게 의욕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번리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승점 1점 정도는 벌어놓는게 좋다. 

물론 브로미치도 4연패를 탈출하는것과 득점을 내는것이 중요하다, 

 

예상 스코어 1-1 무승부.

 

 

 

 

헐시티 선더랜드 (헐시티 선덜랜드)

 

이미 강등을 확정지은 선더랜드가 원정에서 힘을 내기란 쉽지않다. 게다가 부상자들도 너무 많다. 

계속해서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할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17위에 위치한 헐시티는 이번경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 스완지와의 격차를 벌일 좋은 기회다.

 

예상 스코어 2-0 헐시티 승리.

 

 

 

 

레스터시티 왓포드 (레스터 왓포드)

 

한때 강등권까지 쳐졌던 레스터가 지난 시즌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11위까지 올라왔다. 강등에서는 여유로운 두팀이지만 확실히 분위기는 레스터가 좋다. 게다가 홈에서는 무척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자들까지 겹친 왓포드가 무리할필요가 없는 경기다.

 

예상 스코어 3-0 레스터 승리.

 

 

 

(이미지 출처 : mirror.co.uk)

 

 

 

리버풀 사우스햄턴 (리버풀 사우샘프턴)

 

쿠티뉴, 헨더슨, 마네가 없으니 계속해서 고전을 하고 있는 리버풀이다. 쿠티뉴는 아마 후반 교체선수 정도로 나올듯하다.

늘 전투적인 사햄을 상대로 고전할것은 분명하다. 지난 경기 엠레 찬 같은 크레이지모드가 발동되는 선수가 나와야 겨우 이길수 있을것이다.

 

예상 스코어 2-1 리버풀 승리.

 

 

 

 

스완지 에버튼 (스완지 에버턴)

 

스완지의 생존의지가 클것인가, 아니면 에버튼의 6위 입성의지가 클것인가,

에버튼에게는 절대적으로 약해왔지만 이번 만큼은 스완지의 의지가 조금더 크게 작용할것 같다.

스완지의 수비는 루카쿠를 막는데 온힘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루카쿠가 돌아서면 끝난다.

 

예상 스코어 1-0 스완지 승리.

 

 

 

 

아스날 맨유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 라운드 최대 빅경기다. 물론 분위기는 맨유가 낫지만, 못나오는 선수가 많다.

팬들의 벵거 사퇴 압박속에 아스날은 6위도 흔들리고 있다. 아스날의 전형적인 패싱플레이보다는 산체스의 개인기나 외질의 측면등만을 너무 고집하고 있어, 강팀들에게는 잘 먹히지가 않는다.

맨유는 래쉬포드가 유로파에서 멋진 골을 기록할만큼 기량이 점점 올라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뭔가 한방 느낌이 부족한데다 수비수는 매번 바뀔만큼 자꾸 부상자들이 나온다. 

장군,멍군 할 느낌의 경기다.

 

예상 스코어 1-1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