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입니다. 스위스 바젤의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립니다.
과연 클롭의 리버풀이 부임 첫해에 우승을 해주느냐, 아니면 세비야의 최초 유로파리그 3연승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리버풀 vs 세비야 (Liverpool vs Sevilla)
리버풀
지난주에 종료된 리그에서 승점 60점, 8위로 마무리를 했다. 최근 5경기 패/승/승/무/무 2승 2무 1패다.
마지막 브롬위치전에는 결승에서 뛸 선발 선수는 단 한 명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조던 헨더슨이 조 앨런 대신 교체돼서 약 25분간 뛰었지만, 결승에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듯하다.
아마 후반에 교체 멤버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마마두 사코가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로브렌과 뚜레가 센터백을 맡게 된다.
스터리지 원톱에 쿠티뉴, 피르미누, 랄라나가 공격을 이끈다.
세비야
리그에서 승점 52점으로 7위로 마무리했다. 최근 5경기 무/패/승/패/패 1승 1무 3패다.
세비야도 마찬가지로 직전 빌바오 경기에 은존지나 라미 등 일부 주전 선수만 투입한 채 대부분의 주전을 쉬게 했다.
크론델리와 레이예스 외에는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가메이로 원톱에 코케, 바네가, 비톨로가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00~01 이후 리버풀의 15년 만의 우승이냐, 아니면 세비야의 3연승이냐, 관심이 집중된 경기이다.
주-부심은 모두 스웨덴 심판이 맡으며 주심은 요나스 에릭센이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선 7,8위로 마무리할 만큼 크게 위력을 떨쳤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로파리그에 전력을 쏟는 것을 보아왔다. 사실 공격에서의 화력은 두 팀 모두 만만치 않다고 볼 수 있다. 리버풀은 스터리지와 피르미누가 완전히 살아난데다 쿠티뉴의 개인기와 랄라나의 빠르기가 더해지고 있다.
세비야는 미드필더 라인의 5명이 좋은 패싱력과 압박을 갖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골은 가메이로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원정에서 유독 약했던 모습도 이번 결승전 불안요소로 작용한다.
수비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이 세비야의 3연패를 저지하고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무승부 이후 연장전은 그려지지 않는다) 예상 스코어는 2-1.
Liverpool could get the Europa League trophy, finally.
(이미지 출처 : www.liverpool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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