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라운드네요.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라고 할수밖에요. 포그바도 지난 라운드 뛰었고, 므키타리얀은 얼마 뛰지 않았지만 이번엔 선발로 나올것 같습니다. 최근 핫한 헐시티와 만나는데 굉장히 관심가는 경기입니다.
여우의 1승 사냥은 가능할 것인가? 제물은 백조가 되시겠다.
잡아주지 않은 두 번의 페널로 홈에서의 첫 승리 기회를 날려버린 레스터.
성적은 1무 1패지만 지난 시즌 보여줬던 속공의 날카로움과 수비의 두터움은 여전하다.
남팔리스 멘디가 지난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나오지 못하지만, 그 자리는 앤디 킹이 대신한다.
캉테같은 미드필더 자원 하나 보강한다면 올 시즌도 최소 6~7위권은 무난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윌리암스를 에버턴으로 내보냈지만 수비에서의 아주 큰 공백은 생기지 않았다.
게다가 코크와 페르가 꽤나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다 보니 잘 버텨주고는 있지만, 앞쪽에 있는 바로우나 라우틀리지 시구르드손등은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자연스럽게 공간이 뜰 수 밖에 없다.
AT에서 공격수 보르하 곤잘레스를 클럽 레코드를 세우며 데려왔지만 부상으로 3주간 아웃이다.
점유율을 크게 가져가지 않는 레스터지만 스완지 상대라면 점유율도 대등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역습에 능하지만 골 에어리어에서 마레즈의 단독 돌파 또는 2대1패스도 상당히 빈번하게 시전될것으로 본다.
3경기만에 레스터가 첫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3-1.
사우스햄튼이 첫승을 가져가는 방식.
늘 빅클럽에 주요 선수를 다 뺏기면서도(?) 어디서 그렇게 좋은 선수들을 키워내는 건지 참 신기한 클럽이다.
그만큼 좋은 감독들도 거쳐가고 있고, 클로드 퓌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셰인 롱은 레딩 시절부터 눈여겨보던 친구지만 이렇게 계속 잘할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스피드는 독보적이다.
폰테가 옮긴다는 얘기가 많이 있지만 아직은 탄탄한 진영을 구축하고 있다. 선더랜드전까지는 유효하다.
선더랜드는 늘 들쑥날쑥하지만 모예스가 맡았다면 그래도 올 시즌 최소한 강등당하지는 않겠다는 느낌은 든다.
하지만 부상자가 우선 시작부터 너무 많다. 급한 대로 이곳저곳 꿔오듯 선수들 몇몇 메꾸고 있지만 쉽지 않다.
전반에 버텨주다가 후반에 살짝 무너질 듯하다. 데포 클래스는 여전하지만 받쳐주는 선수들이 취약하다.
데포와 피에나르 야누자이 정도의 선더랜드라면 개개인의 기술만 막아주면 쉽게 뚫릴 사우스햄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수비도 좋고 역습도 강하며 패스웍도 좋기 때문에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스코어는 2-0.
(이미지 출처 : www.independent.co.uk)
관심경기 : 헐시티 vs 맨유 ▶ 올 시즌 맨유는 해결해 줄 선수가 생겼다. 헐시티가 잘 나가도 이번 경기는 맨유가 잡는다. 걱정마라 즐라탄이 있다. 나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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