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리 셋째날 (닭온반 & 타락죽)

한식 조리기능사 시험종목은 아니지만, 산업기사나 기능장 시험종목에 들어간다고 한다.

타락죽은 그런대로 해볼만한 편이지만 닭온반은 쉽지않다. 특히 나같은 울트라 초보에게는 말도 안되는 음식이다.

처음 접해본 음식이기에 더욱 어렵다.

닭 분해도 어렵고, 적절히 삶아졌는지도 모르겠고, 잘게 찢는것도 어렵고, 육수를 기름기없이 잘 내는것도 쉽지않다.

물론 모양도 영 안나온다. 고명내는것도 어려웠다. 

요리에 자신있는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타락죽 (우유죽)은 물양과 우유양만 잘 맞추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우유덕분인지 아주 고소하고 담백하다.

물론 처음엔 조금 되게 되긴 했지만 맛은 괜찮다. 다음엔 더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