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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리그 막바지다. 레스터가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세 팀이 있다.

중 단 한 팀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니 잔인한 마지막 2주가 되겠다.

 

 

 

 

 

 

 

 

 

 

 

 

 

선더랜드 vs 첼시 (Sunderland vs Chelsea)

 

선더랜드

현재 승점 32점으로 18위이며, 최근 5경기 무/패/승/무/무 로 1승 3무 1패다.

이 경기 이후 (홈) 에버튼/(원정) 왓포드 경기가 남아있다.

저메인 렌스가 부상에서 회복하며 선더랜드는 더 이상 부상자는 없다.

데포 원톱에 음빌라, 캐터몰이 중앙에서 지원하며 카즈리와 보리니가 양쪽으로 벌려준다.

패스 줄기는 키르초프가 맡는다.

 

첼시

승점 48점으로 9위이며, 최근 5경기 승/패/패/승/무 로 2승 1무 2패다.

쿠르투아가 서스펜션에서 돌아와 골문을 지킨다.

히딩크 감독이 스쿼드에 약간의 변화를 주며 젊은 선수들 몇몇을 기용할 수 있다.

지난 경기부터 케이힐과 테리가 센터백을 맡아주고 있다.

 

 

예상

선더랜드는 다른 큰 이변이 없는 한 남은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면 거의 잔류할 수 있지만, 빛의 구장에서 첼시 상대로 00~01 시즌 이후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데포를 전방에 심어놓고 4명의 미드필더들이 데포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움 작업을 해주거나, 세트피스 또는 크로스에 의한 단순하고 투박한 영국식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첼시를 상대로 먹히겠느냐 하는 것이다.

첼시는 사실 더 이상 올라갈 순위가 없어서 큰 동기부여가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남은 3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 자칫 12~13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토트넘과 비기며 결과적으로 첼시 감독이었던 라니에리를 도왔으며, 이제는 또 다른 전 감독 베니테즈를 돕기 위해 첼시가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첼시의 공격과 수비가 조화를 이루며 갈길 바쁜 선더랜드를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스코어는 1-2.

Chelsea is ready to win.

 

 

 

(이미지 출처 : www.chelseafc.com)

 

 

 

 

 

레스터 vs 에버튼 (Leicester vs Everton)

 

레스터

승점 77점으로 1위를 확정 지었으며, 최근 5경기 승/승/무/승/무 로 3승 2무다.

첼시와의 원정경기 하나를 남겨놓고 있다. 어떤 감사의 의미가 담긴 축제의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스펜션에서 바디가 돌아와 오카자키와 함께 다시 투톱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드링크워터와 후트가 서스펜션으로 출전할 수 없다. 

20살의 젊은 미드필더 매튜 제임스가 긴 부상 끝에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고 라니에리 감독은 얘기하고 있다.

 

에버튼

현재 승점 44점으로 11위이며, 최근 5경기 무/무/패/패/승 으로 1승 2무 2패다.

푸네스 모리가 여전히 서스펜션으로 나오지 못하며, 자기엘카도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

데우로페우도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는 소화할 수 없다.

가레스 배리와 시무스 콜먼도 부상이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교체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루카쿠 원톱에 레논, 바클리, 클레버리가 공격을 맡는다.

 

 

예상

드링크워터와 후트가 없지만 바디가 돌아와 우승 축포를 쏠 준비가 되어있다.

후트가 없어 루카쿠를 상대하는 데에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캉테나 킹이 조금 더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 다만 에버튼도 센터백 자원이 없어 올 시즌 단 1 경기만 출전한 21살의 페닝턴이 맡을 가능성이 높아 레스터의 빠른 역습을 어떻게 막아낼지도 관건이다. 

여러 가지 상황상 어려운 쪽은 에버튼이며, 레스터는 홈에서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레스터가 에버튼을 잡고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2-1.

Leicester's carnival will be ended by Home w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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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투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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