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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Spinscore) - 스핀스코어

유로 2016 두번째 8강전 (웨일스 벨기에)

by 스핀스코어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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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또 무승부를 거두고도 4강에 제일 먼저 안착했다. 정규시간 내 5 무승부로 4강까지 가다니...

우스갯소리로 7 무로 우승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뭔가 시원한 공격력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4강전도 웨일스 아니면 벨기에라니! 해볼 만하다. 내심 우승을 꿈꾸고 있을지 모르겠다.

 

 

 

 

 

 

 

 

 

안정적인 웨일스냐 아니면 공격력이 살아난 벨기에냐?

 

웨일스는 조별리그와 16강전을 거치면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전력과 탄탄한 수비로 복병으로 거듭나고 있다.

베일이라는 걸출한 스타플레이어가 있지만 램지 정도를 제외한다면 그다지 유명한 선수는 없다. 조직력의 승리가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다.

 

이탈리아에 2-0으로 패할 때만 해도 벨기에 거품 아니냐, 역시 큰 대회는 약하다, 등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그 이후 경기에서 무실점에 득점포까지 터지며 완전히 살아나고 있다. 

 

웨일스는 애슐리 윌리암스의 어깨 부상 문제가 있어 시무스 콜먼을 대기시키고 있지만, 일단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는 풀 스쿼드를 운영할 수 있으며, 유로 예선에서도 1승 1무를 거두며 최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벨기에는 공격력이 살아났지만 문제는 수비라인이다. 베르마엘렌이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며, 베르통헨은 발목 부상으로 역시 경기에서 제외된다. 센터백은 제이슨 디나이어가 맡게 되며, 왼쪽 풀백으로는 루카쿠의 동생인 조던 루카쿠가 보게 될 것 같다. 

둘 다 21살의 어린 선수들로 팀에서는 많은 시간 출장을 하고 있지만 이런 큰 대회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와 다른 수비라인과의 호흡 문제가 생길 확률이 크다. 

 

 

웨일스의 양쪽 공격이 주요하면서 벨기에를 흔들고 격침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스코어는 2-1. 웨일스 승리.

 

 

 

(이미지 출처 : www.sky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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