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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내일부터 이어지는 로마에서의 투어를 위해 모임 장소인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찾아 나선다. 테르미니역에서 가까우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 고대 문명의 도시답게 높은 빌딩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의 건물이나 길도 재건축을 하지 않은 예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동네 지리도 익힐 겸 한 바퀴 둘러보고 들어오다 먹을 것을 사러 코냐드 슈퍼에 들렀다. 이곳은 8시 정도면 모든 슈퍼가 문을 닫으므로 6시 반쯤 되니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엄청난 종류와 양의 치즈와 햄과 소시지류에 입이 쩍 벌어졌고 와인 하나를 고르기도 무척 어려웠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조촐하지만 슈퍼에서 사 온 치즈와 소시지를 대충 탁자에 펼쳐놓고 심혈을 기울여 사온 5유로짜리 와인을 개봉했다. 

난 그다지 와인을 좋아하지 않았고 와인 하면 떫은맛만 기억되었기에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뭐 이탈리아까지 왔으니 한 번 마셔주지 라는 여행자의 마인드랄까? 가볍게 한잔을 쭈욱 들이켰다.



'어라? 뭐가 이렇게 맛있지?'

'입안을 감싸는 풍부한 향과 포도의 쌉싸름....아니 이런 거 다 빼고 입에 쫙 붙네'



동안 한국에서 마셔봤던 와인은 다 가짜였나? 완전 싸구려만 마신 거임?

게다가 소시지랑 치즈는 왜 또 이렇게 맛있는 거임? 

정말 더 마시고 싶었지만 내일 첫 투어를 위해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일찍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 앞에서 시내버스투어를 시작했고, 나보나 광장을 시작으로 판테온 신전, 스페인 광장과 계단, 트레비 분수, 진실의 입, 팔라티노 언덕 등 대부분 TV나 영화 또는 사진으로만 보던 것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되니 점점 가슴이 벅차올랐다. 

중간에 잠깐 들른 커피집에서 맛본 정통 에스프레소는 맛도 맛이지만 현지인들의 커피 문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정말로 전부 서서 마신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5000원씩 하는 에스프레소가 단돈 90센트라니! (물론 앉아서 마시면 비싸진다)











카타콤베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죽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고, 대전차 경기장은 어릴 적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벤허'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역시 로마의 대미는 콜로세움이 아니던가!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입구 쪽은 복원공사도 한창이었고 대부분은 겉모습만 찍고 간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비싼(?)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2층인가 3층으로 올라가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와! 장난 아니다"



밖에서 보는 것과 또 다르게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그곳에서 펼쳐졌을 검투사들의 혈전이 떠올라 기분이 굉장히 오묘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역사적 사실은 둘째치고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넋을 잃고 한참을 구경했다.










숙소로 돌아와서도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 기분을 더 만끽하기 위해 음주모드로 전환했다.

오늘은 이탈리아 맥주인 페로니와 비라 모레티로 기분을 내보기로 한다. 

안주로는 어제 먹다 남긴 치즈와 또 다른 소시지 그리고 약간의 과일을 곁들였다.

냉장고도 없이 창문틀에 올려놓았지만 우리에겐 더없이 좋은 냉장고 역할을 해주었다.







둘째 날은 남부 투어다. 폼페이와 아말피, 포지타노, 소렌토를 다녀오는 코스라 버스로도 꽤 가야 한다.

폼페이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비가 마구 쏟아진다. 약 2천 년 전 엄청나게 번성하였을 이 도시는 이제는 조그마한 시골 마을처럼 보인다. 












가이드님의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라~





근처 식당에서 스파게티로 적당히 점심을 때우고 버스는 소렌토로 향한다. 몸이 점점 나른해지고 있을 때쯤 창문 너머로 드디어 해변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순간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다 소리쳤다.



"우와아~~" "꺄악~~"



너무 이쁘고 아름답고 시원하고 깨끗하며 환상적이다. 내 눈에 보이는 이것이 현실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다.

그렇게 해변가를 따라 한참을 가더니 중간 갓길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다들 셀카에 동영상까지 찍느라 정신없다.

비가 내려서 살레르노에서 배가 뜨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동네 구경을 다니기로 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도 열심히 찍고 또 찍었던 해변이 소렌토인지, 아말피인지, 포지타노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아마도 소렌토와 포지타노만 들른 것 같다.

아무렴 어떠랴! 
















돌아오는 길에도 버스 안에서도 열심히 찍어대면서 올라오니 로마는 어느새 저녁 8시가 다되어간다. 저녁을 먹고 맥주 한잔 한 뒤 일찌감치 자리에 눕는다. 

눈을 감았다 뜬것 같은데 아침이다. 그래도 몸은 개운하다. 오늘은 로마에서의 마지막 투어인 바티칸 투어를 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오타비아노역으로 간다.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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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또 달려보죠.

 

 

 

 

 

 

독일 vs 잉글랜드 (Germany vs England)

 

독일

피파랭킹 4위며 최근 5경기 3승 2패로 독일답지 않은 성적이다. 아일랜드와 프랑스에게 패하였다.

소집된 명단을 보니 역시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특히 미드필더진은 누굴 내보내야 될지 고민될 정도다. 

하지만 공격진은 막스 크루제가 제외되며 마리오 괴체, 마리오 고메즈, 케빈 볼란트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잉글랜드

피파랭킹 9위이며 최근 5경기 4승 1패며 그 1패는 스페인에게 패한 것이다. 

그렇게 화려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잉글랜드도 미드필더진은 알리, 랄라나, 밀너, 헨더슨 등으로 크게 밀릴 것 없다.

공격 쪽에 스털링이 시즌 아웃 분위기지만 스터리지나 케인, 바디가 최근 기세가 상당히 좋다.

 

 

예상

두 팀 간의 상대전적은 1990년 이후 6승 2무 3패로 독일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최근 독일의 성적이 다른팀을 압도할만하지 않은데다 공격진에서의 파괴력은 조금 아쉽다.

호지슨 감독의 선수 기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소집은 공수 밸런스가 잘 된 것 같으며 최근 팀내 분위기가 좋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이 되었다.

두 팀 모두 미드필더와 수비진이 탄탄하기에 중원에서의 점유율 싸움 위주로 경기가 펼쳐질 확률이 높다. 공격을 받쳐주는 2선이 누가 더 좋으냐의 싸움이겠지만 결과는 무승부로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This game will be draw.

 

 

 

 

 

오스트리아 vs 알바니아 (Austria vs Albania)

 

오스트리아

피파랭킹 10위이며 최근 5경기 4승 1패다. 

1998년 이후 월드컵 진출을 하지 못하며 이렇다 할 성적이 없었던 오스트리아지만 이번 유로 2016 에서는 예선전 9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다. 

소집된 선수들 대부분이 분데스리가 또는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비나 미드필더에 있는 선수들도 각 팀에서 서브가 아닌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포워드는 바젤의 골잡이 얀코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바니아

피파랭킹 35위며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다. 하지만 조 2위로 유로 2016에 본선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가 알만한 선수는 거의 없지만 수비 쪽에서 라치오에서 오랫동안 뛰다 올 시즌 낭트로 옮긴 로릭 차나와 나폴리에서 오른쪽 수비를 맡고 있는 엘사이드 히사즈 정도가 빅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예상

1990년 이후 양팀 간의 대결은 없다. 오스트리아의 최근 분위기도 상당한 기세로 올라오고 있고 홈에서의 경기라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스트리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적은 없고, 알바니아도 최근 전력이 많이 올라와있어 패하는 경기도 대부분 1점 차 승부였다. 

오스트리아의 우세 속에 결과는 오스트리아가 가져갈 것이며, 한골차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I think that Austria could win the game with one goal ahead.

 

 

 

 

(이미지출처 : commons.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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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A매치 그래도 맞춰야지! 

그나저나 유로2016 제대로 개막은 할런지 모르겠네요.

 

 

 

 

 

덴마크 vs 아이슬란드 (Denmark vs Iceland)

 

덴마크 

피파랭킹 40위며 최근 5경기 2무 3패다. 스웨덴과의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넘지 못하고 본선진출을 하지 못했다.

1990년 이후 아이슬란드와의 상대전적은 6승 1무로 덴마크가 앞서있다.

골키퍼의 슈마이켈이나 미드필더 에릭센은 친숙하다. 

이번 소집명단을 보면 나이가 상당히 어려진것을 알 수 있다. 30대 초반의 선수 3명과 10대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20대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슬란드

피파랭킹 38위이며 최근 5경기 1승 4패다. 하지만 유로 2016 본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노장 공격수 구든욘센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선수는 없다. 

대부분이 자국 또는 근처 노르웨이나 덴마크, 스웨덴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워낙 추운 지역이라 5월부터 10월 정도까지만 리그를 운영하기에 현재는 휴식기다. 

꽃청춘을 보니 여기서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도 신기할 뿐 아니라 이곳으로 원정 오는 팀은 승리를 거두기 어려울 것 같다.

 

 

예상

최근 아이슬란드가 엄청난 상승세이긴 하지만 미드필더 핵심 시구르드손은 이번에 소집하지 않은 것 같다. 

미들 싸움은 덴마크가 유리하게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현재 소속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아이슬란드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자국리그의 선수들은 실전 경기보다는 훈련으로 대체하고 있을 것이다.

덴마크가 이 경기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Denmark could win.

 

 

 

 

(이미지출처 : denmarkflag.facts.co)

 

 

 

 

이탈리아 vs 스페인 (Italy vs Spain)

 

이탈리아

피파랭킹 14위며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다.

1990년 이후 스페인과의 상대전적은 2승 5무 4패로 약간 열세에 있다.

부폰이 소집되긴 했지만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아마 시리구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찰리도 완전한 몸상태는 아니라고 본다.

최전방 펠레가 최근 골을 계속 터뜨리며 감각을 되살리고 있다.

 

스페인

피파랭킹 3위이며 최근 5경기 5승이다.

소집은 되었지만 약간의 부상으로 부스케츠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

최전방은 35살의 노장 아두리스와 알바로 모라타가 맡게 된다.

 

 

예상

사실 두 팀의 경기를 예상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현재 전력으로는 스페인이 우세한 것이 맞다. 

다만 이탈리아 홈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지지 않는 경기는 해왔다 라는 것이다. 

한때 침체기를 걸었던 이탈리아지만 이번 유로 2016에서는 예선전 7승 3무로 1패도 없이 조 1위로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고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가 보인다. 

이탈리아가 빗장수비의 면모를 보이면서 이번 경기 무승부로 마무리되리라 예상해본다.

사실은 어느 정도 사심이 들어간 판단이며 이탈리아가 무승부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Azzurri could get this game into 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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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완전히 봄날씨다. 아니 덥기까지 하다. 이런 날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사우스햄튼 vs 리버풀 (Southampton vs Liverpool)

 

사우스햄튼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승점 44점으로 7위다.

완야마와 폰테가 서스펜션에서 돌아와 출전한다.

찰리 오스틴과 제이 로드리게스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스토크전에 사디오 마네가 퇴장을 받았지만 항소가 받아들여져 징계가 취소되었다.

펠레가 지난 경기 2골을 몰아치며 오랜 골가뭄을 해소하고 다시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

 

리버풀

최근 5경기 3승 2무 승점 44점으로 골득실에 밀려 8위다.

햄스트링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 알베르토 모레노를 대신해 그 자리는 제임스 밀너가 대체할 것이다.

헨더슨의 몸에 이상이 있어 지난 경기에 교체 아웃되었는데 이번 경기에 제대로 회복해서 나올지는 미지수다.

스터리지가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보지만 4일 만에 2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4-3-3 포메이션으로 바꾸고 피르미누가 공격을 이끌게 될 것이다.

 

 

예상

워낙 들쑥날쑥한 경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우스햄튼 경기는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펠리가 지난 경기 골을 뽑아내며 승리로 이끌었으나 쉐인 롱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고립되는 상황이 빈번하며 공격의 맥이 끊기게 된다. 

모레노가 빠지긴 하나 현재 리버풀의 수비진도 상당히 탄탄해진 모습이며 중원에서부터 밀고 나가는 힘이 좋아졌다. 피르미누와 쿠티뉴 그리고 스터리지의 해결 능력도 시즌 초중반에 비해 최고조로 올라와있다. 현재의 리버풀 전력이라면 최소 2골 이상 득점이 가능하다고 본다. 리버풀의 원정 승리 예상한다. 

Liverpool is likely to win.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chester City vs Manchester United)

 

맨시티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현재 4위지만 챔스 이외에는 성적이 부진하다.

사미르 나스리가 복귀를 위한 훈련을 시작했지만 아직 나올만한 몸은 아니다.

종아리 통증으로 이른 시간 교체 아웃된 콤파니는 이번 맨유전에 출전하기 힘들 것이다.

오타멘디도 몸에 이상으로 교체되었으나 이번 경기에는 출전 가능성이 높다.

오른쪽 풀백에서는 사냐와 사발레타가 경쟁이며, 왼쪽에서는 역시 클리쉬와 콜라로프 경쟁 체제다. 

데 브루잉과 파비안 델프는 여전히 나오지 못한다.

 

맨유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현재 6위다. 

에레라가 사타구니에 약간의 부상이 있어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래쉬포드가 다시 한번 최전방에 나설 것이다.

펠라이니와 슈바인슈타이거가 중원을 지킬 것이며 슈나이덜린이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다.

 

 

예상

최근 2경기 무득점으로 맨시티의 장점인 폭발적인 득점력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콤파니의 부상으로 데미첼리스-오타멘디 센터백 라인으로 버텨줘야 한다. 

맨유는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있으며 발렌시아와 린가드의 빠른 발을 이용한 양쪽 윙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 가담이 많은 맨시티의 양쪽 풀백들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많이 올라오지는 못할 것이다. 

이런 더비전의 경우 경기 외적인 곳에서 변수가 많이 발생한다. 예기치 않은 부상 또는 퇴장, 자책골 등이 나올 수 있으며 그것이 승패를 가르기도 한다. 챔스 8강 진출은 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시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는 맨유가 이번 더비전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United could defeat City at Etihad stadium.

 

 

 

 

(이미지출처 : en.wikipedia.org)

 

 

 

 

브레멘 vs 마인츠 05 (Werder Bremen vs Mainz 05)

 

브레멘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현재 강등권에 근접한 15위에 위치해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프리츠가 서스펜션에서 돌아와 선발 출전한다.

한 경기 제외되었던 유누조비치가 다시 왼쪽 윙으로 나설 것이다.

피사로는 부상에서 돌아와 우야 바로 밑에서 선발 출전해야만 한다. 

 

마인츠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6위까지 올라와있다.

오른쪽 풀백인 도나티가 퇴장으로 출전 정지며 그 자리는 브로진스키가 대신할 것이다.

프라이와 라차가 중앙 미들 경쟁 중이며 이번 경기는 프라이 선발 예상된다.

오른쪽 윙은 데 블라시스가 맡게 되겠지만 오니시오나 클레멘스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

 

 

예상

피사로가 활약해줬던 몇 경기를 제외하면 강팀에게는 상당히 취약했으며 대량 실점이 빈번할 정도로 무너지곤 한다.

마인츠는 직전 경기 도르트문트에게 패하긴 했지만 올 시즌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 경기 승리하면 바로 5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실점이 많은 브레멘을 상대로 마인츠가 조금 더 균형 잡힌 경기를 이끌며 원정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한다. 

Mainz will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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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 접어들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과연 레스터시티가 우승을 거머쥘수 있을지? 어떤 팀이 결국 강등이 될지 관심이 간다. 

두 번째 글은 내일 2시 전까지 올리려 한다. 

 

 

 

 

 

 

에버턴 vs 아스날 (Everton vs Arsenal)

 

에버턴

최근 5경기 3승 2패인데 직전 FA컵 첼시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리그에선 12위로 다소 주춤하다.

첼시 경기에서 퇴장당한 가레스 배리가 출전하지 못하는 자리는 베시치가 대체한다.

왼쪽 수비 또는 미들을 맡아주는 오비에도가 몸에 약간의 이상이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첼시를 꺾을 때의 스타팅과 비슷한 라인업으로 이번 경기에 임할 것이다.

루카쿠 원톱에 클레버리, 바클리, 레논이 뒤를 받칠 것이다.

 

아스날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저조한 상태며, 챔스도 바르셀로나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햄스트링 문제가 있는 플라미니는 이번 경기 출전하지 못한다.

여전히 잭 윌셔, 아론 램지, 미켈 아르테타, 페테르 체흐, 챔벌레인, 카졸라, 로시츠키는 부상으로 제외된다.

19세의 나이지리아 유망주 아이오비가 다시 한번 스타팅에 나설 것으로 본다.

다행히도 아스날은 메르테사커와 코시엘니 센터백 라인 가동된다.

 

 

예상

에버턴은 첼시를 잡고 팀 분위기를 올리고 있고 루카쿠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아스날은 플라미니까지 빠지며 중원이 거의 전멸한 상태이지만 다행히도 수비라인은 돌아왔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엘레니와 코클랭이면 어느 정도 버텨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뿐인 아스날이지만 에버턴에게는 상당히 강해왔다.

1경기를 덜 치른 점을 감안하면 우승 경쟁에서 포기 단계는 아니라고 보이며, 벵거는 이쯤에서 팀을 어떻게든 추슬러야 한다. 에버턴의 빠른 발만 차단할 수 있다면 승산은 아스날 쪽에 있다고 본다. 

아스날이 오랜만에 승리하면서 최근 부진을 씻어낼 것이다.

Gunners could get their lead.

 

 

 

 

(이미지출처 : www.arsenal.com)

 

 

 

첼시 vs 웨스트햄 (Chelsea vs West Ham)

 

첼시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챔스와 FA컵 모두 탈락하면서 남은 것은 챔스 진출 가능성 여부다.

에당 아자르가 엉덩이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다. 

디에고 코스타는 직전 경기 퇴장으로 빠지게 되었지만 그 자리는 트라오레가 나서게 될 것이다.

존 테리가 돌아오면서 케이힐과 호흡을 맞춘다.

 

웨스트햄

최근 5경기 4승 1무로 리그 5위까지 올라와 있다. 챔스 진출권인 4위까지 승점 2점만이 남아있다.

몇몇 수비자원들이 복귀하면서 좀 더 원활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

샘 바이람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미카일 안토니오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임스 톰킨스는 훈련에 복귀했으며 제임스 콜린스도 다음 경기부터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사코와 캐롤 그리고 에메니케가 원톱 경쟁 중이지만 이번 경기는 사코가 먼저 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

히딩크의 통제에서 벗어난 코스타가 결국 퇴장당했고 공공연하게 AT마드리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그에 맞물려 최근 첼시의 성적도 부진한 모습이다. 다행인 점은 존 테리의 복귀로 이바노비치가 본연의 임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웨스트햄은 공격수보다 받쳐주는 안토니오, 란찌니, 파예가 무서운 기세다. 쿠야테와 노블의 미들도 탄탄하다. 

스탠포드 브릿지에서의 경기지만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오는 팀은 웨스트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힘든 싸움이지만 정상적인 수비라인을 다시 가동하게 되는 첼시가 지지 않는 경기는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서로에게 불만족스러운 승점 1점씩 나눠갖는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The result will be draw.

 

 

 

 

 

왓포드 vs 스토크 (Watford vs Stoke)

 

왓포드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로 리그 14위지만 FA컵에서 아스날을 꺾으며 4강에 올라갔다.

오디온 이갈로는 몸에 약간의 이상이 있지만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지난 경기에 대한 보상으로 아마 게디우라가 다시 한번 선발 출장할 것이다.

 

스토크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현재 리그 9위에 랭크되어 있다. 

라이언 쇼크로스와 샤키리는 A매치로 인한 휴식기 이후에나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피에르테스도 아직 출전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되며 찰리 아담 역시 정상적인 몸이 아니다.

 

 

예상

왓포드는 자신감은 충만해 있지만 아스날전을 제외하고는 최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수비적인 성향이 강한 팀이긴 하지만 홈에서 치러진 17경기에서 15득점은 너무 저조하다. 

스토크시티는 사우스햄튼에게 패하긴 했으나 최근 5경기 8득점으로 공격에서의 부진을 씻고 있는 모습이다. 디니와 이갈로를 이용한 롱볼을 주로 구사하는 왓포드 상대라면 두 명의 중앙센터백과 그 둘을 받쳐줄 임불라와 웰런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볼샤이트와 카메론이 힘에서 밀릴 수비수들이 아니기에 왓포드의 개인 기술만 조금 조심한다면 승산은 스토크 쪽에 조금 더 있으리라 예상한다. 스토크시티가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7위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해본다.

Finally, Stoke could get the 3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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